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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기

슈퍼 엔저 이제 정말 끝날까? - 엔화 투자 보고서

by 엘리하나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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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리하나입니다.

엔저 현상이 계속 지속됨에 따라서 일본여행이 증가하고 일본에서는 수출이 최대 호황을 누리는 등, 슈퍼 엔저로  우리나라 수출 경기에는 악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엔화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나고 금리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다음 국민일보

 

그런 나라 정책을 선반영 하듯 일본 미쓰비시 UFJ에서는 예금 금리를 100배 인상해 화두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래봤자 예금금리가 0.002%에서 0.2%로 되는 것뿐이었지만, 이를 시작으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도 미쓰비시 UFJ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금리를 올리기도 했으며, 스미토모 생명보험과 메이지 야스다 생명 보험도 보험의 예정이율들을 연이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 정말로 내년부터는 엔화가 오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저 또한 그런 기대감으로 작년 7월 엔화예금을 조금 담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외화 예금에서는 달러 같은 자산은 이율이 조금이라도 있지만, 마이너스 금리인 엔화는 예금으로 넣어도 0%의 이자를 주었기에 환율의 시세차익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해야 했습니다.

금리가 제로기에 정기예금보다는 입출금통장을 이용해 외화를 매입할 수도 있었지만, 원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매입을 했습니다.

 

 

 

50만 엔 정도의 소액만 담아봤고, 7월 당시 매입 환율이 917원 정도 되었습니다.

 

 

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계산하니 460만 원 정도의 원화가 들어갔네요.

 

 

매입 후 오르락내리락 환율의 변동이 많았지만,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변화를 주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출처 : 국제뉴스

 

뉴스를 보면 엔저현상이 마지막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뉴스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엔테크를 경고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때, 2009년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환율이 800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2년 후 귀국 했을 때, 운이 좋게 역대급 엔고현상으로 엔화가 1500원대로 치솟았죠.

그때 당시에는 어린 마음에 엔테크에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2024년에는 엔화가치가 조금이라도 올라 1000원 대만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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