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일기

신분증 분실 시, 악용 사례 방지하려면?

엘리하나 2023. 12. 11. 20:05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엘리하나입니다.

지난번에 신용카드 분실 시, 일괄 신고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신분증 분실 시 대처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신분증은 분실되면, 신분증 안에 중요한 정보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어서 신분증을 활용한 금융사기 등으로 악용될 우려가 큰데요.

피해를 조금이라도 최소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분실 신고하기

 

  • 주민등록증 분실 신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정부 24)으로 신고

정부24 에서 분실 접수 시 정부24홈페이지 접속 후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민원 검색 후 신고하시면 됩니다.

 

 

 

 

  • 운전면허증 분실신고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접속 후 (클릭 시 사이트 이동)

운전면허증 발급 > 운전면허증 발급안내  > 분실 등 면허증 재발급 클릭

재발급 신청을 누르시면 로그인하신 후 면허증에 대한 세부사항 확인 후 기존 면허증 분실 여부 체크 등으로 분실 여부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면허증 재발급 신청 시 기존 면허증 분실 여부에 예를 체크하시면 기존 면허증은 신분증 용도를 상실합니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Msafer) 신청하기

 

신규로 각종 통신서비스(이동전화, 무선인터넷[WiBro],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VoIP], 유료방송 등)
가입하거나 명의변경을 통해 양도받을 경우 그 사실을 본인 명의로 사용하고 있는 이동전화 회선을 통해 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또한, 홈페이지(www.msafer.or.kr)에서는 가입사실현황조회 서비스, 가입제한 서비스, 이메일안내 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 서비스는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하고자 제공하는 대국민 무료 서비스입니다.

 

보통 범죄자들이 신분증을 습득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핸드폰 개통이라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핸드폰을 통해 본인확인을 하기 때문인데요. 

 sms나 핸드폰 인증만으로 간단하게 본인확인을 하다 보니 핸드폰 개통을 통해서 금융 사기가 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Msafer 서비스를 통해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무료 서비스라고 하니 핸드폰 분실 시 필히 서비스 신청을 해놓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Msafer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출처 : Msafer

 

  • 확인 가능 서비스 사업자 리스트

출처 : Msafer

 

 

저 또한 작년에 신분증을 분실했기에 이 서비스를 통해서 가입 제한 서비스를 걸어 놓은 상태입니다.

언제든지 해제 조치도 가능합니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신고하기

 

“개인정보노출자 사고 예방시스템”이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분실 등 개인정보가 노출된 금융소비자가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개인정보노출자 사고 예방시스템에 등록하면 신청인의 개인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등)를 금융회사와 공유함으로써 금융회사로 하여금 당해 신청인 명의의 특정 금융거래(신용카드 발급, 예금계좌 개설 등) 시 본인확인절차를 강화하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FINE, 금융용어사전 참조).

 

출처 : 개인정보노출자사고예방시스템

 

개인정보노출자 사고 예방 시스템 접속(링크클릭 시 사이트이동) > 동의 사항 체크 > 등록 및 해제신청

 

 

 

본인 인증 후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하시면 은행(19개), 금융투자협회(40개), 생명보험사(23개), 손해보험사(16개), 카드사(8개), 저축은행자체전산망(11개), 저축은행중앙회(67개), 농협중앙회(1개). 수협중앙회(1개), 산림조합중앙회(1개), 신협중앙회(1개)에 개인정보 노출 사실이 전파가 됩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각종 금융회사에서 개인정보노출 사실로 인한 금융거래가 제한 알림이 오게 되며 그 즉시 이체나, 신규가입에 제한이 걸리게 됩니다.

 

금융사에 따라서 다르지만 제가 확인한 바로는 토스뱅크에서는 출금 자체가 막히고 다른 금융사들은 신규 가입이 안되더라고요. 예적금 가입 시 잠시 풀었다가 다시 가입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긴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신용조회 차단 서비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 및 신용대출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개인신용정보 조회 차단 서비스 가입하기입니다.

무료 서비스와 유료서비스로 나뉘는데요. 무료는 sci평가정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1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유료 서비스로는 NICE 지킴이와 올크레딧이 있습니다.

"개인신용정보 조회사실 통지(이하 신용조회차단 서비스)"는 신용정보법 제38조의 2 제2항에 따라 신용정보 조회 시도가 있는 경우 조회를 차단하고, 그 내역을 통보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신용정보가 누설되거나, 신분증을 분실하는 등의 사유로 명의도용 가능성이 있는 경우 본인 요청 시 신용조회에 따른 정보 제공을 중지하고 그 사실을 지체 없이 해당 신용정보주체 본인에게 통지하고 있습니다.(1개월 무료 서비스)

 

 

 

출처 : Nice지키미

 

신용조회 차단뿐만이 아닌 현재 신용정보도 조회해 볼 수 있고 가족까지 관리 가능하다고 하네요.

 

올크레딧도 나이스 지키미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는 신분증 분실 후 불안감에 올크레디트에서 제공하는 금융명의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신용차단으로 완벽하게 보호하고도 싶었고 한 달에 커피 한잔 값으로 1년을 보호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가입했습니다.

 

출처 : 올크레딧

 

제가 신청한 서비스는 1년에 18,000원짜리 금융명의 보호 서비스이고 아래그림은 제가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 현황의 상태입니다. 

 

 

 

카드를 신규 발급하거나 신용정보의 변동이 있을 시 수시로 알림이 오기도 하고 신용정보조회가 필요한 상황이 올 시 서비스 해제를 하지 않으면 신용정보 조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신용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은 불가합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지금까지 신분증 분실 시 대처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분실된 신분증을 악용해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워낙 많다 보니 스스로 해야 되는 것도 많아 머리가 아프시죠?.

하지만 제대로 대처만 한다면 추가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꼭 대처 방안을 숙지하셔서 큰 피해를 방지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 타인의 신분증이나 지갑을 습득 시 가까운 경찰서나 우체통에 넣어주셔서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