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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기/생활꿀팁 및 정보이야기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원자 '생활지원사'를 아시나요?

by 엘리하나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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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리하나입니다.

작년부터 생활지원사로 일을 하게 되어 1여년간 블로그 글을 개제 하지 못했네요.

1년동안 생활지원사로 일하다보니 생활지원사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고 낯설어 한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어르신들을 만나러 가게 될때도 자녀들조차 불신하고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인터넷에서나 주변에서도 이야기를 듣다보면 생활지원사라는 직업 자체를 처음 들어본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 이렇게 소개 하려고 합니다.

 

✔ 생활지원사란?

 

간단하게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수행하는 사람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노인돌봄사업이 새롭게 개편되어 2020년 1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독거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시행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노인돌보미' 등의 기존 인력은 '생활지원사'로 명칭이 통일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s://elihana.tistory.com/29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노인 돌봄 맞춤 서비스' 신청하세요.

안녕하세요 엘리하나입니다.2024년,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은 점차 폐원하는 반면, 장기요양시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

elihana.tistory.com

 

 

 생활지원사의 업무 

 

생활지원사는 기본적으로 6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는 업무를 합니다. 그 외에도 영양섭취·낙상예방 등 생활교육, 친구 만들기 등 사회참여, 외출 동행·장보기 등 일상생활 지원, 혹한기 물품 지원 등 연계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1. 일상생활 지원
    • 식사 준비 및 배달
    • 청소 및 세탁
    • 외출 동행 (병원, 시장 등)
  2. 정서 지원
    • 말벗 서비스
    • 생활 상담 및 감정적 교류
    •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문
  3. 기본 건강 관리 지원
    • 약 복용 확인
    • 병원 동행 및 건강 체크
  4. 기타 행정 업무
    •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 생활 필수 용품 전달

* 직군에 따라 차등 서비스 적용

일반 어르신의 경우 주 1회 방문, 주 2회 안부 전화 / 중점 어르신의 경우 주 2회 방문, 주 1회 안부 전화를 통해 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업무설명

일을 하기에 앞서 보통 업무폰을 지원받게 되며 모든 업무는 업무폰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업무폰에 맞춤광장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고 맞춤광장을 통해 모든 업무를 보게 됩니다.

맞춤 광장이라는 어플을 실행하면 일반 어르신과 중점 어르신 별로 업무 스케줄이 짜여있고 그 스케줄대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스케줄 완료 후에는 어르신과의 업무내용을 일지로 작성하면 됩니다. 

* 기관마다 쓰이는 어플리케이션이 상이 할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맞춤광장 어플 화면

 생활지원사가 일하는 곳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 사회복지관
  • 요양시설 및 복지센터
  • 지자체 복지 관련 부서

 자격 및 조건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고,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우대됩니다.

간혹 블로그나 광고를 통해 생활지원사 민간 자격증 홍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활지원사로 일함에 있어 민간 자격증이 필수가 아님을 인지하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 생활지원사의 급여 및 근무 조건

 

 

  • 근무 형태: 주로 시간제 근무(파트타임)
  • 급여: 보통 월 100~150만 원 선 (근무 시간에 따라 차이 있음) *최저시급의 경우가 多
  • 근무 시간: 하루 3~5시간 정도 (기관마다 다름)

 

 생활지원사로 일해보니..

저는 노인맞춤돌봄수행 기관에 속해서 일을 하고 있어요.

1년여 동안 일을 하면서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각보다 소외되거나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하지만 생활지원사의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밝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았고, 자녀들에게 의지하지 못했던 부분을 저희에게 기대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생활지원사는 만 65세가 정년이라 다른 직종에서 은퇴하고 들어오시는 선생님들도 많이 계세요. 그만큼 정년이 보장되기도 하고 일의 강도가 세지 않아 중장년들이 일하시기에도 참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서 더 빛날 직종이라고 생각을 해요. 조금 더 평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생활지원사가 생겨난 만큼 어르신들께서 요양등급을 통해 도움을 받기보다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평안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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